충청남도경찰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행락철·겨울철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충남도 내 15개 경찰서에서 (사)대한노인회 각 지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각 경찰서장이 주관하여 대한노인회 지회장 및 분회장 등 총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겨울철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노인 보호구역 시설 정비 등시설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보령경찰서에는 경찰서장 주관으로 대한노인회·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21명)와 합동 간담회를 실시하여 충남도 내 노인 중심 교통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교통불편 의견 등 청취하여 추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노인 교통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충남지역 노인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2년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186명으로 작년보다 18.1%(-41명) 감소하였다.(11.1.기준)
다만, `22년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97명으로 작년보다 6.6%(+6명) 증가하였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5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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