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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너지 산업 투자 최적지 경북...수도권에 알린다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41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참가
등록날짜 [ 2022년11월02일 12시38분 ]

경상북도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에너지 산업의 허브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경북도-포항테크노파크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산업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분야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번 대한민국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342개 기업과 3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두산퓨얼셀, 유니슨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도는 이번 전시회로 동해안 에너지벨트를 중심으로 한 도내 에너지산업 투자환경 홍보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전시장내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울진ㆍ영덕ㆍ안동 등 지역에서 분양 중인 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는 기업인들에게 경북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또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일대일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기존 동해안 원전 클러스터와 더불어 새롭게 계획 중인 경주 SMR*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부지정보를 제공해 미래 국가산업단지에 적합한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소형 모듈 원자로 : 전기출력 300MWe 이하의 원자로

 

장점 : 원자로의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형으로 생산, 현장에서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 대형사고 원천배제 설계 및 강화된 내진설계로 재해대처 및 안전성 향상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기업들의 투자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과 접촉하겠다”며, “경북에 에너지분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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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재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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