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2022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규식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사고 예방에 관한 산업 안전·보건 사항’을 주제로 90분간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경영책임자의 리더십과 함께 실무자의 안전 의식 강화, 적극적인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이 강조됐다.
서구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이달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관리 감독자 업무를 맡은 공무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 종사자까지 참석하게 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우리 자신이 곧 국가라는 책임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권위자인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가 소홀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