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아고다(Agoda)와 동계시즌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아고다와 공동으로 숙박할인을 제공하고, 국내최대 겨울특화 관광지로서 스키리조트와 한류콘텐츠 등 신규목적지 발굴을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홍보한다.
특히 10월 1일 시행된 국내 입국 후 1일 차 PCR 검사 폐지 등 출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국제관광 재개와 맞물려 개별관광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일본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도내 방문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당일 여행에 집중되어있는 현상을 극복하고, 체류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고다의 ‘사라 캐플런 무어(Sarah Kaplan Moore)’부사장은 이번 협약에서 “강원도는 특히 스키 시즌 동안 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많은 것을 선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아고다의 숙박업체들은 올겨울 한국에서 최상의 숙소를 찾고자 하는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도관광재단 박재영 해외마케팅 팀장은 “전 세계 200개국 300만개 이상의 숙소 예약이 가능한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와의 협력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체류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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