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취약 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처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생활민원처리반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생활 속 불편을 전화로 이야기하면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도서지역을 찾아 전등, 환풍기, 수도꼭지, 손잡이 교체 등 5만 원 이하의 생활 불편사항을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도면 주문도와 볼음도를 방문해 12가구 52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11월 4일에는 삼산면 미법도를 방문해 도서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돌봤다.
한편,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거주지 읍‧면에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 순회 서비스는 평소에 기동처리반을 이용하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사회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기동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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