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시군, 산업단지 조성 관련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단지 우수사례 공유 및 공무원 역량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산업단지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 산업구조의 다양한 변화와 지역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산업단지 방향 제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수사례 공유, 산업단지 개발·관리 법령 및 개발사례 설명, 현안사항 토의, 산업단지 지정방식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검증 강화 내용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특강 및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 업무 추진에 있어 상이하게 해석되는 상황과 법령해석 차이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질의가 이뤄지는 등 업무 담당자들 간에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장상열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산업단지 정책방향 및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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