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들이 첨단 기술과 정보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2 제주 정보통신기술(ICT) 페스티벌’이 13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 등 제주의 미래세대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 혁신기술을 활용한 관련 산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드론 조종, 로봇경기 등에 참여해 경진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가슴 설레고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 도의회와 도교육청과 함께 미래세대들이 4차산업 혁명시대를 개척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드론축구대회, 드론조종체험, 메타버스 체험존에 직접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제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또한 체험시설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관련 시설 확충 등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대학생이 참여하는 드론조종체험, 메타버스 체험존 등 체험행사와 드론축구대회, 큐보로봇경진대회, e-스포츠게임 대회 등 다채로운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생활 연관 체험 부스와 OX 상식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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