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됐다.
인천 남구와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업대표를 맡고 있는 변성익 신한은행 남구청지점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편성,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남구 전역 105세대에 온정을 담은 선물보따리를 전달했다.
선물보따리는 지역 내 기업과 병원, 각종 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으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생필품 세트 등 10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변성익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업대표는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썰매 차량에는 남부모범운전자회와 개인 봉사자 차량 26대가 참여, 해피바이러스 깃발을 달고 사랑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2일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는 ‘한겨울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행사는 경인방송의 공개방송과 다양한 타로, 손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경인방송 공개방송에서는 가수 이태원, 이재성, 아이큐, 한유빈이 출연해 솔개, 고니, 촛불잔치 등 7080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공연도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을 앞으로도 여러곳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남구 주민 누구나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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