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치안의 발전을 위해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규행 김포경찰서장, 김종묵 김포소방서장 등 시 기관·단체장 13명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 기관·단체장 13명은 지난 14일 김포시청에서 ‘2022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해당 회의에서 시 기관·단체장들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택시기사 원터치 비상버튼 신고시스템(그루 SOS) 개발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포본동·구래동 경찰초소와 김포페이(지역화페 어플), 시티즌코난(경찰청 악성 앱 탐지 앱) 등을 결합·활용한 협력사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 치안 대응을 도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교폭력 다발지역 순찰 및 단속 강화, 학생 흡연 예방 교육, CCTV 설치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치안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시 기관·단체장들이 논의한 CCTV 설치는 김병수 시장의 공약인 ‘골목안전지킴이 고화질 CCTV 대폭 증설’과도 연관이 깊다.
현재 e-나라지표(중앙행정기관별 선정 주요지표 제공 서비스)의 공공기관 CCTV 설치·운영 지표해석에 따르면, ▲범죄예방 및 수사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등 사회질서 유지에 CCTV가 핵심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범죄취약지역 해소 및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CCTV 설치 및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위해 선제적인 논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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