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홍현정),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고평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 부천오정경찰서(서장 강상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신응진), 7호선 역무센터(센터장 장성준)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 아동학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신중동역사 내에서 진행했다.
민·관·경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관련 다양한 홍보물(아동학대 예방안내, 아동학대 대응업무절차안내문 등)을 준비하여 진행되었으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100가지 말상처 프로그램’을 통해‘아동이 듣고 싶은 말’과‘듣기 싫은 말’을 직접 작성해봄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와 아동 간의 소통 및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개선하고자 힘썼다.
특별히 원미경찰서에는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25점을 전시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감사장을 직원 2명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우리 아동들이 어른들을 늘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들의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아야 할 아동까지도 살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아이 LOVE YOU’라는 슬로건에 맞게 민·관·경이 연합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를 위해 늘 앞장서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장소제공과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주신 7호선 역무센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에서는 아동학대예방·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아동보호팀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체계 확립 및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을 보호 강화를 위해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부천시·관내경찰서·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 등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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