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을 찾는 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체험관을 다녀간 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는 총 279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는 33곳 2066명에 그쳤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 이후 지난 16일까지 246곳 1만 3952명이 다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이다.
연말까지 예약 일정도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과 도내 각급 학교 등 62곳에서 4059명이 이미 단체 방문 예약을 마쳤고, 예약 관련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체험관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단체는 물론 일반인들의 문의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특정일에 많은 단체 예약이 몰리는 경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며 “원하는 일정에 교육이 가능한 지 사전에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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