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국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군ㆍ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의 하나인 국방산업기업인들에게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한 방위산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올해 대전시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이루어낸 성과를 설명하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관련 지원 제도와 부품 국산화개발 과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성공적인 민군협력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2015년 설립하여 육·해·공군에 다수의 영상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시스템스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엠쏘텍의 제품소개와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