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이달 말부터 남대천 강릉교 부근 버스정류장 외 14개소에 스마트 쉘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연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대상은 정류장 교체 6개소, 신규설치 2개소, 쉼터 7개소이며, 교체는 기존의 정류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기반작업을 마치면 바로 쉘터를 설치 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스마트 쉘터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폭염, 폭한 등의 기후변화 및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 냉난방기, 온열 벤치, BIT(버스도착정보안내기) LCD,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공기질 측정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
쉘터 내의 모든 기기는 통합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되며, 자동문 개폐 및 냉난방기 기기제어가 될 뿐만 아니라 내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정류장 교체작업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 될 수 있으나, 보다 좋은 시설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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