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23일 오후 2시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이 직접 현대중공업을 찾아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 안전 당부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주의 ▲화재 위험요인 사전차단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개선 안내 ▲최근 화재 사례 공유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연소가 급격히 진행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며 “공장 관계자 여러분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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