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금 목표액은 7억 1,700만 원이다.
이는 작년 모금실적의 120.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목표액을 높게 설정하였다.
성금접수는 시청 복지정책과(희망복지부서), 읍면동주민센터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접수 창구,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문자,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한, 오는 12월 23일(금) 14시에는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일일 순회 모금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때일 수록 어려운 분들의 고통은 더 가중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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