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내년 1월24일까지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를 공모하고 있다.
내년 온마을학교는 주민이 동아리 형태로 참여하는 주민주체형 12개, 전문성 있는 교육콘텐츠를 갖고 있는 기관·단체형 13개, 남구에 거점을 두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형 5개 등 30여개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3일 오후 2시 남구청소년수련관(경인로 42번길 23)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는 온마을학교에 관심 있는 학습동아리나 기관·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마을학교는 내년 2월 인증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을 함께 할 파트너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35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마을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namgu.incheon.kr)를 참고하거나 교육혁신팀(☎ 880-7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온마을학교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따뜻한 돌봄과 살핌이 있는 교육’을 목표로 지역 내 교육주체 모두가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56개의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남구온마을학교를 통해 지역 내 3천754명의 초·중학생들에게 배움과 돌봄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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