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목소리로 전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전라북도가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대면 회의에는 14개 시군 100여 명의 모니터가 참여한 가운데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앞으로 강화될 현장 행정 계획 소개와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김희경 소통기획과장은“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소통은 결국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하면 민원 발생 이전에 선제적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전자민원모니터는 일상생활속 불편사항 제보부터 도정 현안 및 정책에 대한 도민 여론 수렴 등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해 2월 위촉된 모니터들은 지금까지 180여 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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