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인 6학년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간 제주도에서 졸업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여행은 성읍 민속마을 관람, 귤따기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졸업여행에서 아동들은 가족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심을 기르고, 부평구 관내의 다양한 초등학교 학생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웠다.
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돼 중학생이 되어서도 지금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앞으로도 취학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유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졸업여행 참여 학생들은 길게는 수년, 짧게는 수 개월간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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