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국내 처음으로 ‘국방안전기술(Defense Safety Engineering) 발전세미나’를 1일(목)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3층 컨퍼런스홀에서 주관한다.
ADD는 ‘국방안전기술’을 국방연구개발·무기체계 양산 간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기술로 명명했다.
ADD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충북대학교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소속 안전 관리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방 분야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소속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D는 안전업무 종사자 간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방안전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안전기술 발전 방향과 안전기술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주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국방 분야 안전정책 발전’으로, 김두현 충북대 교수와 차동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연단에 선다.
이어 2개 세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국방 안전관리 발전’과 ‘방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안전기술 사례’를 주제로 각각 3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종승 ADD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ADD는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방안전기술 개발과 발전에도 쉼 없이 도전해 나가겠다.”며, “확보된 안전기술은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은 물론이고 이를 생산하는 방산업체에도 공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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