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일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다시 뛰는, 다시 만나는 평생학습관’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서구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평생학습축제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평생교육 관계자, 학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발표, 2부는 학습매너지, 강사 등 직접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변화된 사례를 공유하는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다시, 시민이 만드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개인의 변화를 함께 공감하고 학습의 힘이 모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기관과 주체적으로 학습에 임한 주민들이 다시 만나는 축제의 현장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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