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사례, 특수시책 개발 정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보육사업에 공로가 큰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보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보육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7기 제8대 공약사항이었던 ‘천안형 보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육의 사회적 책임 기능 강화 요구에 발맞추어 공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취약보육?시간제보육 등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에 제공에 힘써왔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노력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기회 제공, 현장과 괴리된 보육제도 개선 지속 건의 등도 추진했다.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현상의 지속으로 보육현장은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밤이 돼 비로소 빛나는 별처럼 위기를 기회 삼아 보육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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