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쾌적한 수목원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시권 주변 관람구간의 콘크리트 전신주를 친환경 전신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 주요 관람 동선인 매표소부터 아열대온실까지 콘크리트 전신주 27본을 자연친화적인 색감으로 교체, 관람객이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상록활엽수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목원 경관의 백미인 산림박물관 2층에서 바라보는 난대숲의 풍경이 파노라마뷰로 펼쳐져 친자연색인 녹색의 푸름을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목원의 경관 위해요소를 찾아 개선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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