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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숲 속의 전남’만들기 대상에 강진군
전남도, 4개 시군 8개 민간단체 우수 기관 선정
등록날짜 [ 2017년12월27일 14시41분 ]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 주관으로 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대상 강진군 등 4개 시군과 8개 민간단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시군 평가에서는 강진군과 함께 최우수상은 여수시, 우수상은 완도군․영광군이 차지했습니다.

 

강진군은 다산초당과 강진만 갈대숲 등 역사문화자원과 우수한 해안경관의 특징을 살려 강진만 자전거 도로 3.27km 구간에 구실잣밤나무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오는 2020년 문을 여는 지방정원 다산원의 연계로 휴양․관광․레저자원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전라선 폐선부지에 지역 향토기업과 함께 숲을 조성해 생활공간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수목 부산물을 이용, 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목간판, 트릭아트, 아트목벽을 설치하는 등 숲의 완성도를 높여왔습니다.

 

완도군은 지역 특화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해 지역 관문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인증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고, 영광군은 서해안 지역에 주로 자생하는 정금나무의 노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주조업체와의 R&D 협업으로 산업화 기반을 다졌습니다.

 

우수 단체로는 ▲주민참여숲 부문은 숲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축제를 개최하고 아까시 소득숲 조성으로 마을공동소득 창출을 구상한 순천 지봉로 지킴이와 영광 산하치마을이 ▲숲 돌보미 부문은 동서화합 경북 도민의 숲의 체계적 관리와 자발적 나무․꽃심기 운동을 전개한 목포 삼학도 보전회와 푸른고흥21협의회가 ▲시군 협의회 부문은 나무 심기 기술 지원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협의회가 선정됐습니다.

 

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는 추진 성과와 함께 전라남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시군의 전략과 지역을 상징하는 차별화된 숲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습니다.

 

평가는 환경․경관․디자인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전년 대비 지역의 다양한 특색수종이 도입되고 색채미를 반영한 경관 연출이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올해도 1천157만 그루의 나무와 1천110만 그루의 꽃을 심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문화적 스토리가 있고 노후된 관광지 등 기존 공간을 숲으로 재생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숲 속의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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