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7일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한 ‘2020~2021 문화영향평가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5조제4항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환류(피드백)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올해부터 대표사례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 대표사례 선정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진행했으며, 결과를 계획에 반영해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지자체로 평가대상 84건 중 부평구를 포함한 4곳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선정된 지자체 중 전국 유일하게 지난 11월 사후평가까지 마친 상태다.
부평구 사례는 오는 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2년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문화영향평가의 오늘과 내일’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영향평가 제도의 환류절차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사후평가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며 “문화영향평가 결과와 이번 사후평가 결과를 토대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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