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UN)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맞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오찬호 작가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찬호 작가는 사회학자로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등의 저자로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활동과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의 크고 작은 혐오와 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울산시민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시민대상 인권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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