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와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 공무원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요자인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정보공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 보고 후 13일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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