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 비타민’ 노지감귤 성출하기를 맞아 직거래 확대로 유통기간을 줄여 신선도를 확보하면서 농가 수취가는 높이는 소비지 직배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산지전자경매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온라인거래소)를 통해 노지감귤의 소비자 직접 공급이 확대되도록 출하조합 등 경매참가 조직을 대상으로 경매수수료 지원, 덤 행사로 낙찰물량 추가 지원 등 특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행사 기획전 노출 광고와 함께 할인쿠폰, 수량 한정 정액 할인과 택배비 지원을 통한 공급가 할인 등 다양한 온라인 판촉에 힘쓰고 자체 운영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노지감귤 판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플랫폼(행사명): 티몬(단하루), 롯데온(롯키데이), 11번가(시선집중, 긴급공수), 배달의 민족(B마트 빅세일, 번쩍할인), 이베이(빅 스마일데이), 카카오(제가버치)
2016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제주시농협공판장 산지전자경매는 산지공판 활성화로 도매시장 이외의 유통경로 확산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0년 도입된 aT농식품거래소는 전국 최초로 제주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협약을 통해 농식품거래소를 도입하고 이(e)-커머스사업처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지난해부터 라이브방송, 스트리밍경매 등의 거래방식을 도입해 소비자 직거래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거래 확대에 대응하고자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한 생산지-소비지 간(B2C) 감귤류 직배송 확대를 위해 도내에 실시간 방송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22년 감귤류 직배송 추진 실적은 11월 말 기준 1만 420톤, 판매액 531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1만 4,000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2021년 감귤류 직배송 실적 물량 1만 2,928톤, 판매액 489억 원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제주산 농산물을 연중 소비지로 직배송하는 유통경로를 확대해 신선도를 더욱 높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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