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청년뜰 공유카페에서 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민감사관 주요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시민감사관 주요활동 성과보고와 2023년 시민감사관 활동 계획에 대해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시민감사관 주요성과를 보면 시 종합감사 조촌동 외 8개소, 특정감사 구세군군산목양원 외 3개소에 참여했다. 해빙기 대비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감사 및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시민불편 사항 30건을 건의해 27건은 개선 완료하고 3건은 관련부서에서 검토중에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안현종 감사담당관은“시민의 불편사항을 발로 뛰며 열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감사관들의 노고에 감사들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공공분야 갑질과 부실공사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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