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 출입구가 오는 12월 17일에 개방된다. 이에 지하철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종합운동장역 4번 출입구는 기존 7호선 출입구로 이용되었으나 대곡소사선 사업에 포함되어 2020년 2월부터 전면폐쇄됐다.
최근 대곡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출입구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대곡소사선 정식 개통 전까지 안전 및 운영, 유지관리 등 문제로 출입구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천시는 대곡소사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 끝에 7호선과 직결된 4번 출입구를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임경선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철도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