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명의 위원을 선정했으며, 임시회의를 통해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된 임원진을 꾸렸다.
앞으로 아라동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을 수립,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을 진행하면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행 등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대표기구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강현기 아라동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화합을 이뤄내겠다”며 “나아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특색있는 아라동’의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마을의 대표가 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우리 서구가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구에서도 행정적인 뒷받침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