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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시]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두고 가겠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외부재원 511억 확보 성과
등록날짜 [ 2017년12월28일 10시36분 ]


부천시 오병권 부시장이 경기도로 자리를 옮긴다. 부천시는 내년 1월 2일자로 오 부시장이 이임한다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뒤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경기도 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부천 출신 최초의 부단체장이자 고향에서 두 번이나 부단체장을 역임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시민들로부터 이웃집 아저씨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무엇보다 그는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 등을 거친 업무경험과 능력을 살려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큰 획을 남겼다.

 

2014년 26대 부시장으로 부임했을 때는 전국 최초로 일반구를 폐지, 행정체제를 시→동 2단계로 줄인 행정개편을 진두지휘했다.

 

올해 29대 부시장으로 컴백한 그는 36개 동(洞)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2단계 행정혁신을 주도해 나갔다.

 

원종-홍대선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과제 추진을 위해 인접 자치단체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도시공사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이끌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격상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기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탁월한 업무능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외부재원 511억 원을 확보하고, 각종 상급(외부)기관 평가 132건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만수 시장은 "유능한 분을 보내는 아쉬움이 크다. 엄두가 안 났던 행정체제 개편도 오 부시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천 출신 부시장으로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두고 간다. 어디를 가더라도 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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