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2년 제2차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자 여성 단체장,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병근 시 여성정책과장의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했다.
부천시는 ‘일상이 평안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 ▲시민 체감형 일·생활 균형 사업 추진 및 일상의 안전망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 ▲민·관 협업 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부천시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서 기쁘다. 이는 여성친화도시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든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정책과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