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자위소방대 평가 소방훈련'에서 3위를 입상한 인천천사요양원(서구 백석동 소재)에 대해 지난 27일 인천광역시장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능력평가는 겨울철 특성에 대비한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와 건축물 내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운영 내실화를 통한 초기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방법으로는 요양시설 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본부 및 소방서 평가관의 교차평가로 이뤄졌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역량을 갖추기 위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의 사용방법 숙달, 대피로 확보에 의한 피난유도, 들것 이용한 부상자 반송 및 응급처치, 사고 상황 전파 등을 평가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인천천사요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시나리오를 넘어서 돌발상황 또한 대처가 가능한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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