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1월부터 아이사랑꿈터 6호점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개소식을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사랑꿈터 서구 6호점을 연희동 내 폐원 어린이집을 임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대표이사 조규호)에 위탁, 현재 입소문을 타고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 환경과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양육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3타임(오전 10시~오후 6시, 타임당 2시간, 이용료 1천 원)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관계자에게 “아이사랑꿈터가 공공형 키즈카페를 넘어서 놀이는 물론이고 부모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육아 코칭 역할까지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이사랑꿈터가 이름 그대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서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질 높은 가정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 초 검단신도시에 아이사랑꿈터 7호점과 8호점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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