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8일 마을교육활동가 ‘발디딤’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1월 선진지 탐방 차 다녀온 남구와 동구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과 그에 맞게 형성된 마을공동체와 교육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오픈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내년도 마을교육활동가의 활동계획을 자체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교육활동가는 “워크숍이 진행될수록 마을에서 어떤 교육 철학을 갖고 활동해야 하는지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과 비전을 다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마을교육활동가가 올해 활동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활기차게 마을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은 올해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교육 입문과정을 수료한 31명의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내년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