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2일 경남 ㈜하동케이블카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 4. ~ 6. 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시설 연계할인 관광협약으로 2023년 5월4일(목)부터 6월3일(토)까지 31일간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하동케이블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일반탑승 기준 대인 2만 원/1만 6,000원, 소인 1만 5,000원/1만 1,000원으로 각각 4000원이 할인된다.
하동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와 대표 레저시설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하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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