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내 어업인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과 손 잡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수자원연구소와 KIMST가 해양수산R&D 기술나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22일 인천시청 신관 15층 회의실에서 윤현모 해양항공국장과 박진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산업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양수산R&D 기술나눔’이란 어업현장의 문제점과 현안 해결을 위해 관련 리빙랩(Living Lab)*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어업인 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술수요 발굴, 기술나눔의 현장 적응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리빙랩(Living Lab) :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 이용방법 등 사후관리 실시
인천시 해양항공국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관내 필요한 어업인에게 전수하고,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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