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공동 사무공간인 오피코스에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주민공모사업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공유회는 주민공모사업 진행결과 및 사례발표, 참여자 소감 발표, 2023년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공모사업은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일반형(도시재생사업 관련)과 기획형(상권활성화 관련) 분야에 총 3천900만 원 범위 내에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총 6개의 선정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의류 업사이클링 및 굴포천야생화 그리기 ▲블록 아트를 활용한 벽화제작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내 상가 소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 상인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결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2022년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 등의 관리를 통해 사업내용이 좀 더 심화됐음을 느꼈다”며 “이번 결과공유회를 통해 여러 부평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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