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5일간 도청 윤선도홀에서 ‘전라남도 도립공원 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립공원 곳곳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자연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선 천관산과 무안갯벌의 여름, 신안갯벌의 가을과 봄, 해남 두륜산의 겨울, 영광 불갑산의 가을 등 4계절 풍경을 담은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출품 작품은 ‘전라남도 도립공원 사진콘테스트’에서 1차 심사와 전문가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0일간 전남도 대표 누리집과 전국 시군구를 통한 공개검증을 실시해 중복수상 및 표절 등 결격사유를 조회했고 수상작 23점이 최종 확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도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도내 7개 도립공원이 도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공원은 산악형 도립공원인 순천 조계산,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 영광 불갑산과, 해안형 도립공원인 신안갯벌, 무안갯벌, 보성벌교갯벌, 총 7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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