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장(서장 김평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18.2.9.~25.) 대테러 안전 활동으로 인천 관내 국가중요시설 및 인천항 출입항로에 대한 해상테러 예방 순찰을 28일 실시했다.
이날 김 서장은 아라뱃길의 통로인 경인항부터 인천 연안 해역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정유시설, 발전소, 가스저장소,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11개소 및 인천항 출입항로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주변 취약해역 및 지형지물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특히, 북한과 가장 근접해 있는 인천 관내의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서 경비정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국가중요시설 및 인천항 출입항로를 순찰하여 테러 위협에 대비 할 것을 엄정하게 주문했다.
김 서장은 “관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철저한 해상경비와 훈련을 통해 북한의 후방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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