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새해 1월 1일자로 6개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영천부시장에는 장상길(50세), 경산부시장에는 최대진(53세), 고령부군수에는 윤문조(54세) 축산정책과장, 성주부군수에는 김한수(55세) 문화예술과장, 봉화부군수에는 이규일(57세) 문화유산과장, 울진부군수에는 배성길(54세) 도청이전추진단장을 시장·군수와 협의 절차를 거쳐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는 교육파견, 명예퇴직 등 교체가 불가피한 시·군을 대상으로 규모를 최소화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과 추진력이 탁월한 실국장 출신과 도정 이해도가 높은 주요부서 과장, 그리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술직 과장을 부단체장으로 배치하여 도와 시·군간 가교역할과 상생협력을 견인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1월초 환동해지역본부 신설 등에 따른 조직개편과 연계하여 실국장 및 과장급을 시작으로 단행할 예정이며, 국·도정 주요시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민선6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사방향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밝아오는 새해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과 국정과제가 지방에서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자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도민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오는 1월 중․하순까지 5급이하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직원 모두가 도정발전을 위해 업무전문성과 개인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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