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30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두 번째 승진 인사와 하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와 표창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두 번째 시행하는 승진 인사와 표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 인사를 의결하고, 23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의결을 진행한 바 있다.
박승한 의장은 “군의회의 두 번째 자체 승진 인사 및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 지방분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역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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