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 국가산단 혁신사업 시행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됐다.
이 연구용역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지난 2015년 7월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서 산업부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이후,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2016년 3월 착수하여 지난 11월 30일 완료하였다.
*혁신산업단지는 노후 산단 개선과 구조고도화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주요 용역 내용을 보면 ‘도시와 공존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융복합 산업단지’ 를 ‘비전’으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전략’, ‘광역연계발전 전략’, ‘도시와 공존하는 산업단지 특성화 전략’ 등 3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추진할 세부사업은 ▲산업단지 공간재편 및 기반시설 설치사업 5건, ▲산업단지 업종 고부가가치 및 연구․혁신역량 강화사업 6건, ▲정주여건 등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사업 5건, ▲산단 특화 이미지 형성 1건 등으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8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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