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3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20분 성성호수공원일원에서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성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호수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일출 전에는 천안시 번영을 기원하는 천안시립풍물단의 공연‘비나리’와 천안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등을 식전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본행사는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 희망 염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해맞이 현장 인터뷰와 카운트 다운 △합창단 중창 ‘천안사랑의 노래’△신년 희망 퍼포먼스 ‘박 터뜨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을 운영한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밝은 희망의 메시지와 소망기원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열린다.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와 해맞이 기념 포토존 운영, 해맞이 행운룰렛 돌리기 등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에도 철저히 심혈을 기울여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행사장에는 구급차량을 배치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는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70만 천안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해맞이 행사에서 성성호수공원 일출을 바라보며 2023년 힘찬 출발과 새로운 소망을 꿈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보훈단체장, 국·소·본부·구청장 등 25여명은 1월 1일 해맞이 행사 후 오전 10시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고, 오전 11시 유관순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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