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숙)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지도자를 초청해 여성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도․시군 여성단체회원 등 여성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조손가정 격려,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손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조손가정 3가구에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성의 발전이 곧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첫걸음이라는 신념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전남 여성 지도자들이 도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여성 공동체를 만들어 여권 신장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전남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는 여성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매년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