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수행할 전문위촉강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조절 향상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방교육강사를 15명 내외로, 가정방문상담사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1가지 이상 해당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예방교육은 a4301804@nia.or.kr로, 가정방문상담은 sowon.kim@nia.or.kr에서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오는 2월23일 정식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디지털 세종시민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