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이 ‘찾아가는 신년인사회’를 열고 각계각층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서구는 4일부터 6일까지 서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방식으로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4일 가좌, 석남, 신현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사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나서 올해 주요 사업과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서구는 올 한해 구정 목표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중심으로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구정 방침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청장은 “올 한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다”면서 “어렵지만 늘 그래왔듯이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서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올해도 도시 외형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외형만큼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5일 오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정, 연희, 검암 주민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청라2동 강당에서 청라 주민을 만나고 6일에는 검단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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