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4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 국토부에 공식 제안
국토부에 부체식과 매립식이 혼합된 방식인 ‘하이브리드 플로팅 해상공항(안)’공식 제안
등록날짜 [ 2023년01월11일 11시59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부체식과 매립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 부체식(활주로, 계류장) + 매립식(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

 

이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난 ‘사전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결과에서 매립식으로 건설하면 대수심(大水深) 해상 매립과 대규모 발파 등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공항 개항이 불가능하는 입장이 나왔기 때문이며, 또한, 해상 매립으로 인한 환경 훼손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해법을 찾아 달라는 환경단체의 의견도 있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8월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며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공사기간, 건설방법(매립식, 부유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공기단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은 시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위해 국내외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성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TF(이하 민관 합동TF)’에서 지난해 12월 제안한 내용이다.

 

부체식과 매립식이 혼합된 이 방안은 공기단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확장에 용이하며, 수심 등에도 영향이 없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방안이 발파 및 매립 물량 절감, 매립과 부유체 건설 병행 시공으로 환경성 개선과 공기단축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에 제안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이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관합동 TF’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과의 협력도 강화해 가덕도신공항이 조기 개항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기 위한 기폭제로 반드시 조기 개항돼야 한다”라며, “조기 개항을 위해서는 우리시가 제안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이 최적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개발사업’ 신속 추진 (2023-01-11 12:02:46)
[부산시]박형준 시장, 경제혁신의 파동을 더욱 확산시킨다 (2023-01-11 11:54:43)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