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거행한다.
이날 기원제는 14일(토) 오전 7시20분 강동면 괘방산 활공장 전망대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원장, 산하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으로 2023년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 도민체전, 세계믹스더블 컬링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등 글로벌 국제행사를 시민의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5대 시정목표와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기원한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기원제를 마치고 국단소원장, 산하기관장 등과 함께 옥계항 일원을 방문, 항만 개발을 통해 인구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올 상반기 옥계항에 컨테이너 외항 정기선 취항과 CIQ 설치 등 본격적인 항만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일자리, 인구가 증가하는 환동해권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선8기의 5대 지표인 인구증가세 전환, 일자리 1만개 창출, 예산 2조 원 달성,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20분대 생활권 형성의 달성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면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2023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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