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서부소방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 유성지구대를 찾아 시설관리와 근무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부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연휴기간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와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중인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명절 준비에 한창인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운수업체 종사자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운수종사자들은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점지 시설개선과 근로여건 개선을 건의했으며,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명절기간 유성장날과 유성터미널 이용자로 인하여 근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유성지구대를 방문해 교통관리와 범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연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67개 시책의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8개 반 430명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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